목공 이야기
[원목가구] 목공 라이프 세번째 - 벤치
역시 글을 쓴다는건 쉽지 않다는걸 느낀다. 블로그를 제대로 해봐야지 하는 마음에 의욕있게 시작했으나 일기처럼 내가 쓰고 싶은대로 써도 되는지, 내 글을 보는 누군가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기 위해서 격식에 맞춰 제대로 써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지금의 글은 이도저도 아닌건 확실하다. 일기 같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전달하려는 글인것 같기도 하다. 행여나 내가 쓴 글이 내 자랑만 하는 재수없는 글로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도 된다. 이제 겨우, 10개 채 안 된는 글을 올렸는데 프로그램을 한 만줄은 짠 것 같다. 지금 현재의 일이 아니라 예전의 일들을 되짚어 보면서 쓰는 거라 더 힘든것 같기도 하다. 혹시나 내 자랑으로 쓴 글로 느껴지시는 독자분들이 있다면, 아직 부족한 글 실력이겠거니 하고 너그러이 봐 주셨으면 좋..
2017. 8. 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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