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이야기
[원목가구] 목공 라이프 열아홉번째 - 캠핑 테이블을 원목식탁으로
정말 오랜 만에 목공에 관한 글을 올려 봅니다. 사실 글의 내용은 목공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소품의 활용' 정도의 글일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평소 주방에서 사용하던 식탁 테이블을 거실의 공용 테이블 - 식사를 포함한 독서,숙제,작업등의 목적을 가진 테이블- 로 그 용도를 바꿔 버리는 바람에 주방에는 식탁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당장은 주방에서 간단히 식사할 용도 즉, 아침 출근/등교길에 가족 한, 두명 식사하는 용도의 테이블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 가족의 경우 가족 전체가 식사하는 경우는 평일에는 거의 없는 편 - 많아야 주 2,3회정도 -이고 주말 정도에만 있는 일이라 큰 식탁이 주방을 차지하고 있을 필요가 없고, 그 큰 식탁을 거실에서 책을 읽거나 뭔가 다른 작업을 하는 용도로 더..
2021. 6. 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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