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잘 만들지 않는,

만들기 시작한 시점은 거의 3개월이 넘어가는데 아직 완성하지 못한 건담 프라모델 작업기를 올려봅니다.

 

  • 제품명 -  RX-78-2 GUNDAM Ver.3.0_퍼스트건담 (버전3.0) 
  • 스케일 - 1/00 (MG)

아직 패널라인 작업도 끝나지 않은 상태...

 

 

 

모델소개

namu.wiki/w/%EA%B1%B4%EB%8B%B4(MS)?from=RX-78-2

 

건담(MS) - 나무위키

"연방군이 개발한 모빌슈트의 성능...어디 한 번 보기로 할까?""이런...연방의 모빌슈트는 괴물인가? 죄다 먹히질 않아!" (그만둬 가뎀! 넌 상대가 안돼!) "이 자쿠도 나와 함께 역전을 거쳐온 용사

namu.wiki

우리가 알고 있는 건담의 가장 초기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 그대로 퍼스트건담이며 극 중 모델번호가 RX-78 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하는 모습보다 훨씬 더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같은 모델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품박스 이미지

버전3.0 이란 이름으로 MG(Master Grade)급에서는 각 파츠의 가동력이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이런 포즈들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구매링크: itempage.gundamshop.co.kr/Goods/View.html?ItemCode=10355557

 

[MG]1/100 RX-78-2 GUNDAM Ver.3.0_퍼스트건담 (버전3.0) 4543112836557

배송비 3,000원 주문 상품 합계금액이 50,000원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됩니다

itempage.gundamshop.co.kr

참고로 위의 쇼핑몰과 이 블로그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알아본 가격중에는 가장 저렴한 편인것 같아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MG급에서는 이런 수준의 가동성을 보여주는 제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전체적인 비례나 발란스도 훌륭하고 역동적인 재현포즈도 가능해서 그런면에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조립완성 후의 견고함은 매우 떨어집니다.

즉, 한정된 부품과 이 그레이드급에서 가동성을 극대화하다보니, 극적인 움직임과 자세를 표현할때 관절부의 부품분리나 관절이탈이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

 

구매하실때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의 단점을 빼면 저는 매우 만족한 제품입니다. 

 


건담의 두상은 항상 볼 때마다 잘 생긴 로봇얼굴이 표본같이 느겼집니다.

뿔도 달린대다가 주걱턱이기까지 한데...

 

상반신과 팔, 머리 백팩까지의 조립이 끝난 상태입니다.

 

 

 

손가락 관절들이 PG정도의 수준으로 움직입니다. 즉, 사람의 손가락처럼 관절들이 움직입니다. 

 

제가 이전까지 만들던 MG가 아니었습니다. 여기까지 조립하면서 기존 MG를 만들때 느껴보지 못했더

조립자체의 재미를 많이 느꼈습니다.

발 부분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발도 3부분으로 분리되어 움직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드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밀리터리 프라모델을 만들면서는 느껴보지 못한 조립자체의 재미를 한 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PG급들 ( 요즘 언리쉬드 킷이 핫하다지요...)들은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요...

 

다리전체 관절 부분입니다.

 

 

 

 

바예호의 메탈컬러로 도색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듭니다...만, 건담도색은 아직까지 안하려고 합니다... 만드는 재미에만 집중 

엄청난 가동성입니다.

사람의 무릎관절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움직입니다.

뼈다귀에 신발부터 신기고,,,

 

 

장갑들을 붙여 나갑니다. 

실제로도 이런 류의 실물 기계들은 이런 방식으로 조립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X 누는 자세까지 완벽히 재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뭔가 터미테이터스러운 모습. 

조립을 거의 다 한 상태에서 이렇게 한 번 연출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부품들을 뜯어 내 보았습니다.

만든지 10년은 지난 MK2 건담 에우고 버전. MG급에서는 조립완성도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걸로 알고 있다.

이전에 만들었더 MK-II 와 비교

같은 MG이지만 크기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특히 가슴과 어깨부위의 장갑의 크기차이가 많이 나네요.

 

하지만, 관절의 가동성은 퍼스트 건담이 훨씬 뛰어납니다. 

 

패널라인 처리도 이제 막 50%정도 진행도니 상태

스티커는 언제 부치나...

 

건담의 먹선처리는 전용마커펜을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www.bandaimall.co.kr/display/goods.do?method=goods&goods_code=006107

 

[반다이몰]건담마커 GM400 리얼 터치마커 (지우개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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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패널라인을 처리하는거와 안 하느냐의 차이는 꽤 큽니다. 

뒷 모습. 빨리 패널라인 작업을 끝내야 하는데

계속 미뤄두고 있습니다.

 

확실히 건담은 조립할때가 제일 신나고 재밌습니다. 먹선이나 스티커 작업은 정말 하기 싫네요 ㅠㅠ

 

 

 

 

무릎 쏴 자세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

자세는 잘 나오지만 이렇게 만들기까지 몇번이나 관절부품들이 빠졌는지... 

 

 

 

 

 

 

이상

잘 올리지 않는,

하지만 항상 마음속에는 와이프에게 생일선물로 PG(Perpect Grade)를 받고 싶어하는,

youtu.be/A9hXiSmDCCA

( 아... 정말 갖고 싶다 )

 

밀리터리 프라모델러의 건프라 조립기 였습니다.

완성되는대로 후속편 올리겠습니다. ( 언제가 될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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