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와이프가 자신의 작품(?)을 세상밖으로... 

옆에서 쭉 지켜바온 나로서는 얼마나 한땀한땀 소중히 만든지를 알기에 무조건 격려와 응원을 ^^


메이의 다락방 ]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8MeNGLj9w1QYj0Iqh9xFaQ


많이 들러주세요 ^^





이제 청명한 가을과 겨울은 볼 수 없는 걸까요?


미세먼지로 점철된 추운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매우 우울합니다.


그렇다고 즐거운 주말 기분까지 우울해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꺼리들을  만들어서 즐겨야 겠습니다.



와이프의 손뜨개 작품들중 소품에 가까운 것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소개할 것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보았습니다.

무대는 제가 목공을 시작하고 처음 만든 좌탁 테이블입니다. ^^



3가지 입니다.


1. 고양이 세트 (엄마, 아기 고양이)

2. 컵 케익

3. 적절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음? 




고양이 인형입니다.


와이프 말에 의하면 

코바늘이 한번도 중단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면서 만들어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도안을 만든 사람은 분명 천재일꺼라고 합니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모양인 것 같은데

고양이 특유의 자세나 비율등이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도도하고 예쁜 고양이들은 위의 자세처럼 잘 앉아 있죠 ^^




가슴선과 등에서 꼬리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고양이만의 특징을 잘 살려낸 듯 

도도하면서도 앙증맞습니다.


목도리(목걸이?)는 포인트인 것 같네요.


한번의 끊김도 없이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복잡다양한 동물의 형태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이렇게 찍혀서 그렇지

사진만큼 얼큰이는 아닙니다 


엄마 고양이의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왔네요




두번째 소품입니다.

뭔가 어울리는 이름을 붙이고 싶은데 떠오르지를 않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고급스러움에 디테일과 색깔의 조화가 완벽할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걸 별로 어렵지 않게 만드는 와이프를 보면... 신기합니다.^^ 



디테일, 모양, 색 모두 훌륭합니다.

고급스럽습니다.


붉은색 장미꽃은 반짝이는 재질의 실로 만들어서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무언가의 받침대로 쓰기에는 아까울 정도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한 컷



뜨개질의 세계는

 목공만큼 깊고 다양한것 같네요.





단순한 모양이 없습니다.

바닥의 패턴도 일정한 규칙과 모양으로 반복되어 있습니다.




3번째 작품은  컵케익 3종 세트입니다.




밝고 따뜻한 느낌의 색으로 앙증맞게 만들었네요.


여야들이 소꿉장난이나 소품으로 가지고 놀거나 

장식하기에 딱 좋은 작품이것 같습니다.


같은 손뜨개 작품임에도

색과 디자인, 특히 실의 종류에 따라

느낌은 너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작품들은 

집안 어디에나 두어도 잘 어울릴 듯한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의 작품들인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 

이런 손뜨개작품으로

집안 분위를 좀더 포근하고 따듯하게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와이프의 손뜨개 작품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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