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와이프가 자신의 작품(?)을 세상밖으로...
옆에서 쭉 지켜바온 나로서는 얼마나 한땀한땀 소중히 만든지를 알기에 무조건 격려와 응원을 ^^
[ 메이의 다락방 ]
많이 들러주세요 ^^
기린과 캥커루 캐릭터이다.
손뜨개에서 나름 유명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캐릭터의 특징이 살아있으면서도 뭔가 독특하다.
와이프가 지금까지 만든 작품들은 대부분 이런 유형의 캐릭터이고
색감이나 인형의 느낌이 집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특히, 겨울에 집의 분위기를 따듯하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기린인데...
기린이라고 하는데... 흠... 배가... 똥배..
와이프가 예전에 소품으로 만든 하트 쿠션과 컵케이크들과 같이 한컷~
잘 어울린다.
나 보다 배가 더 나온 기린이다.
운동을 전혀 안하는 기린인 듯... 근데 귀엽다.
배 나온 나는 하나도 안 귀여운데...
손뜨개 특유의 따뜻한 질감.
가까이서 찍어보니 포근한 느낌이 더 잘 살아난다.
다이어트 좀 해야 겠는걸...
뭐.. 도안을 보고 따라 만든다고는 하지만
색감이나 비율이 그냥 따라만 보고 만들어저 되는지 않을듯
얘는 캥거루란다.
빨간 목도리를 하고 있는 캥거루...
독특하다. 예쁘다.
아기 캥거루. 너무 귀엽다. ^^
고양이 인형을 안고...
옆의 고양이 장식(도자기)은 아는 친한 동생이 체코에 여행갔다 선물로 준 것인데
볼 수로 너무 예쁘고 어떤 장식물과도 잘 어울리는 소품이다.
둘 다 사진발이 좋다~
보고만 있어도 따듯함이 느껴진다.
다른 인형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손뜨개 인형만이 낼 수 있는 분위기이다.
참고로 전화기의 받침대도 와이프의 작품.
장모님을 닮아서 손재주가 남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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