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우리 동네에 주거시설, 편의시설이 계속 들어오면서 생긴 변화.


괜찮은 브런치 카페가 생겼다는 것.


와이프랑 지금까지 다녀본 동네근처 브런치 까페 중 하나


빵을 요리하다.


빵을 요리하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 집은 기본적으로 빵이 맛있고

그 빵을 베이스로 브런치메뉴가 만들어지니 

기본적인 맛은 보장하는 것 같다.


원래 빵이 맛있다는 소문에 가끔 빵만 사다가 

먹었는데 원래 자주 가던  근처의 브런치 까페가 

어느날 갔더니,

문이 닫혀있어 여기 브런치는 어떤가 하고 가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브런치 까페는

아래의 4가지를 충족하면 

서울 강남,종로등의 특수상업지역을 제외한 

일반동네에서는 

괜찮은 브런치 까페라고 생각한다.


1. 적절한 가격 ( 커피포함 10,000원을 넘지 않을 것)

2. 한끼 식사로 충분한 양

3. 커피(아메리카노 기준) 맛의 기본수준 보장

4. 괜찮은 인테리어. (너무 시끄럽지 않을것)


여기는 4번 빼고는 모두 충족한것 같다.

모든 메뉴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제일 인기있는 메뉴 3가지정도를 먹어본 결과,


충분한 양과 맛있는 빵맛, 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

모두 괜찮았다. 커피도 SoSo


다만, 시간대가 점심 피크시간대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시끄러웠다;;


그거 빼고는 모두 괜찮은 수준


고양/삼송지구가 핫플레이스가 되면서 고양스타필드, 이케아등 대형 쇼핑몰들이 들어서고

그에 따라 맛집들도 늘어나는듯 하다.


여기도 브런치카페거리로 특화될듯


거주하고 있는 은평뉴타운에서 차로 10분거리라

여유가 있을때 계속 와이프랑 이용할 듯 하다.




내가 시킨 '빵요' 브런치 메뉴의 베이직 메뉴

'바닐라 토스토'


우선 빵이 맛있다. 아래 깔려있는 버섯도 맛있고

건장한 남자인 나한테는 조금 양이 부족했으나 일반사람(?)에게는 적당한 양 일듯.




와이프가 시킨

'스튜'


오믈렛을 뺏어 먹었다.

구운 방울토마토도 맛있었고.

내가 만든 오믈렛보다는 별로 맛은 없었다는...




이건 이전에 갔을때 먹었던 2인 메뉴

커피 두잔 포함해서 1인메뉴보다 가격인 아주 약간 싼것 같았는데


양은 충분했다.


너무 시끄러운 점만 빼면

와이프랑 크게 비싸지 않는 가격으로 분위기 내면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까페인것 같다.


다음에는

시끄러운 시간 피해서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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