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는 여느 킷 소개와 마찬가지로 

밑칠(서페이서) -> 기본색 도색 -> 타이어 및 각 부품 도색 -> 웨더링 및 하일라이팅 -> 인형도색 -> 데칼  순으로 진행된 결과물들을

별도의 설명없이 사진들 위주로 소개합니다. 편하게 감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바예호 컬러가 아직 많이많이 부족해서 이 컬러들로만 도색을 하였습니다. 

  • OLIVE DRAB 
  • KHAKI
  • BEIGE BROWN
  • DESERT YELLOW
  • BLACK
  • WHITE
  • GUN METAL
  • GERMNA BROWN (팬저 시리즈 - 미군용 차량도색에 독일군 컬러를 쓰는 만행이 자행되었습니다.)

과연  이 컬러로 미군짚 도색이 가능할까?

일부 색은 조색을 해서 대충 비슷한 색으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특히 미군 장교의 군복색은 가지고 있는 색으로면 표현하는게 한계가 있어 다른 부분이 티가 납니다. 감안하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결과물은 크게 나쁘지 않게 나온것 같습니다.

빨리 미군용 색들을 추가 구비해야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도색은 Oive Green과 Black만 있어도 충분.

기본도색이 끝난 상태입니다. 이 킷은 작은 사이즈임에도 엔진룸이 꽤 디테일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우선 블랙과 메탈로 칠해주고 나중에 웨더링과 하이라이팅을 더 할 예정입니다.

도색을 하니 킷의 디테일과 볼륨감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운전석과 옆모습. 

타이어와 핸들까지는 블랙 기본색 그대로 도색하였습니다.

본네트를 덮은 상태의 모습. 이제부터는 차량의 각 부품들 도색을 진행할 차례입니다.

윈도위 밑에 붙어이쓴 소총집과 소총. 당연히  M1 개런드입니다.

MI 개런드 소총은 이 윌리스 짚과 더불어 2차세계대전을 연합군의 승리로 이끈 대표적인 미군 무기중 하나로 언급되는 유명한 무기입니다.

https://namu.wiki/w/M1%20%EA%B0%9C%EB%9F%B0%EB%93%9C

 

M1 개런드 - 나무위키

미국은 기본 설계가 좋고 고위력에 명중률이 좋은 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덕분에 현재도 민간에 의외로 많은 양이 돌아다닌다. 전시 생산분을 수리한 것과 현대에 재생산된 제품이 골고루 섞여 있는데, 상태 좋은 2차 대전 당시 오리지널은 1천 달러 넘는 골동품이 여럿 있다. 현대에 재생산되어 이리저리 손을 많이 탄 물건은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고, 700~900달러 내외가 보통. 중고는 더욱 싼 경우도 자주 있으며, Civilian Marksmanship

namu.wiki

 

운전석과 뒷자석을 카키색으로 칠합니다. 칠하자 마자 아까전까지의 단조로운 느낌이 한 번에 사라지네요.

먹선작업과 웨더링, 하일라이팅 작업을 진행합니다. 최소한으로 표현합니다.

시트쪽은 의도와는 다르게 좀 더 과장된 웨더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느낌은 더 좋은것 같습니다.

먹선작업까지 진행한 상태입니다. 차량의 볼륨감이  확 살아납니다.
웨더링과 하일라이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는 했으나 좀 지치기도 했고 겁도 나서 그만두었습니다.

데칼작업을 진행합니다.

본네트 부분을 잘못 도색해서 본의아니게 테칼을 다른 버전으로 사용해야 했습니다.

 

데칼작업까지 모두 끝났습니다. 윈도를 세우는것 보다 눞여 놓는것이 훨씬더 멋져 보입니다.

 

뒤에서 본 모습. 계기판은 귀차니즘으로 최소한의 디테일만 표현해 주었습니다.

실수한 본네트 부분과 뒤 번호판 부분의 화이트 색이 눈에 거슬립니다. 

엔진룸을 개방해 보았습니다. 
약간의 웨더링과 하일라이팅 효과를 주었습니다. 본네트는 굳이 접착제로 고정하지 않고 덮어 두어도 될것 같습니다.

최종 완성된 상태의 컷.
저 본네트 도색만 빼면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는 수준의 결과물로 보입니다.

웨더링과 하일라이팅 효과가 이 사진에서는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뒷 모습을 보면 정말 딱 필요한 기능과 부품만 있는 전투차량 특유의 딱딱하고 실용적인 모습이 바로 느껴집니다.

인형 도색까지 끝나고 차량에 태운 모습입니다. 미군장교 특유의 뭔가 좀 건방지고 자유로운 느낌이 나는 

아주 마음에 드는 포즈입니다.

 

미군 군복도색에 사용한 컬러, 달랑 3개. 그 중하는 독일 컬러... 장교님. 죄송 ;;

처음에는 가지고 있는 색을 보며 과연 이 컬러로 미군, 그것도 장교복장의 미군인형 도색이 가능할까 하는 걱정을 했었고 난감했는데요.

그냥 사진 열심히 보고 있는색 열심히 조색해서 칠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정말 빨리 색을 구비해놓아야 겠습니다.

앞으로 미군 장비도 간간히 조립을 할 예정이라서 다시 이런 힘듦은 겪고 싶지 않습니다.

전면 모습입니다. 장교의 포지가 매우 사실적이고 차량과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군복도 웨더링과 하일라이팅을 과하지 않는 수준에서 최대한 표현해 보았습니다. ( 원래의 색을 덮기 위해... )

나름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미군 군복색이 크게 어색하지는 않네요.

미군 점퍼는 장교복이든 일반병이든 엘로우와 그린과 화이트와 브라운을 잘 섞기만 하면 적당한 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끝으로
비 전투 차량의 조립은 잠시 접어 두고
대표적인 전투차량, 2차 대전 보병전투의 꽃이었던 탱크를 조립해 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작품 끝까지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킷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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