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이야기
[원목가구] 목공 라이프 시작, 그리고 첫번째 - 티 테이블
오래전부터 부터 꼭 배우고 싶었던 목공을 우연히 찾아온 기회로 작년 가을에 배우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제 2의 Job을 염두해 두고 배운건 아니고, 뭔가 만드는걸 좋아하고, 예전부터 목재료로 내가, 또는 가족이 필요로 하는 가구를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취미정도로 시작했다. 목공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몇년전부터 있었지만 공방이라는게 도심 근처에서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별 기대를 하지않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왔다. 어느 주말, 와이프랑 집근처 드라이브를 하러 갔다가 괜찮은 커피숍을 발견하고 들어갔더니, 거기 내외분이 커피숍과 공방을 같이 운영하고 있었던 것. 우선, 커피맛이 너무 훌륭했고 ( 근래 먹어본 커피중에 가장 맛있었다.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를 내리는데, 지금도 원두..
2017. 8. 1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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